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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상자
김정용 지음 / 델피노 / 2024년 3월
평점 :
#붉은상자
#김정용
#델피노
[잠시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세요!]
게임의 세계에 빠진 이들이 있다. 원하지 않았으나..
만약, 집 앞에 당신 이름이 적힌 붉은 상자가 놓여있다면. . . . .
당신은 그 상자를 열어 보겠습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문앞으로 배송되는 택배박스.
단지 붉은 상자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아니 그전에 발신자를 확인해보고 열어 볼 수밖에. .
미스터리와 판타지에 목숨을 건 긴박한 릴레이 스릴러.
운명의 바퀴는 틈을 주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 붉은 상자는 다시 돌아온다.
어느날 우연히 받게 된 붉은 상자에는 한문장의 지령?이 쓰여 있다.
의심없이, 두려움없이 그 문장들을 무시하듯 지나쳐버린 댓가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다.
눈앞에서 죽음을 목격하고 점점 붉은 상자와 함께 내게 오는 하얀글씨의 한문장과 내 주변을 맴도는 어떤 그림자에 긴장하게 된다.
누군가는 나를 돕기도, 때로는 내가 그들을 돕기도, 누군가는 속여가며, 감시하며 상대방이 가진 붉은 상자를 뺏으려고도 한다.
도달해야하는 미션이 주어지고 피해야할 위기의 순간들과 얻어내야 하는 아이템들이 서서이 드러나고..아이템빨이 여기서도 먹히다니. .
죽은 아버지와 아버지가 남긴 유품인 멈춘 시계, 도익을 시작으로 스치는 3명의 운명. .그들이 그들이였다니. .붉은 상자속 12시간 충전 아이템들도 장난아니다. .[⌚️✂️✏️🧲]
너무 놀랍다. 완전 작가 진짜 천재!!!!!
아이템을 가진자 운명을 거스를수도 있을듯 하지만 치명적 부작용과 사용매뉴얼이 발목을 잡는구나. . .
후반부로 가면 갈 수록 너무 재미나서 속도를 내서 읽고 싶게 만드는 소설이다.
예전에 읽었던 [기묘한 러브레터] 마지막 장에서 뜨악했는데
이건 더한다. 반전에 판타지에 미스터리에 대환장 뜨악을 경험한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남겨졌다. 이대로 끝낼수 없다.
예정된 2편이 빨리 나오기만을 학수고대 한다.
지극히 단순하고 간단해 보이는 법칙.
-가위! 바위! 보!
개연성, 흡입력, 가독성, 추리력 어느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
궁금하지? 자, 붉은 상자 열어볼 시간이야!!!!!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이벤트로
@delpinobooks 🌲델피노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도서로 읽고 쓰는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