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철학자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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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철학자의말 #시라토리하루이코 #이너북출판사

살며 마주하는 즐거움이나 시련이 모든사람에게 동일하지 않듯
받아들이는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으니 삶의 모습이 다양한거겠죠.

누구는 사람과 소통하며 속마음을 털어내고 마음의 위로 받기도 하고
좋아하는 취미활동을하며 정신을 다듬기도 할거에요.

저는 사람들과 수다도 좋아하지만 혼자있는 시간을 즐겨요.
그시간에 책을 보기를 좋아합니다.

사람들과의 불통과 스트레스들을 혼자 책을 읽고 사색하다보면
그게 별거였냐는듯 괜찮아지기도 하거든요.

특별히 이번에는 읽기뿐 아니라 필사를 병행했는데 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였어요.

더군다나 평소에는 즐겨보지않던 철학을 읽고 쓰는 과정들을 통해
눈으로 보고 입으로 되새기고 머리에 담으며 사색하는 단계가 늘어서인지
더 깊이있고 철학이 어렵지않고 정답게 날 위로하기까지 했습니다.

선인들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나를 바라보고 알아가고 다듬는 시간.
짧지만 강한 문장들이 저를 튼튼하게 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할일이 많아서, 피곤해서 피하기보다
옆에 책을 두고 쓰고 읽는 습관을 만들수 있었던 #필사단 한달.
위로였습니다. 안온함이었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필사적으로 #필사단
@chae_seongmo @innerboo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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