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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등잔 - 인도 편 ㅣ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3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2년 12월
평점 :
#마법등잔 #송언_글 #소북이_그림 #종이종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3권.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에는 서점 ‘반짝 루돌프’를 운영하는 이야기 산타. 이야기 산타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말하는 루돌프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재미있는 이야기 선물을 모으기 위해 둘이 향한 곳은 바로 ‘시간의 틈’.
북극성에 엄지손가락을 댄 다음, 집게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면 신비한 문인 ‘시간의 틈’을 찾을 수 있다.
깜깜한 밤, 둘은 하늘을 나는 깜짝 썰매를 타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라마의 별’을 찾기 위해 떠난다.
첫 번째로 둘이 도착한 곳은 바로 인도.
1. 마법등잔
찢어지게 가난한 네친구, 돈을 벌기위해 험난한 여행길에 오릅니다.
요가 수행자를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
뭐든 자기에게 맞는 만큼이 있는건데 만족할줄 아는것도, 적당한때에 멈추는것도 필요한것. 욕심은 결국 큰 화를 불러올찌도 모르니까요.;;;;
2. 누가 내 남편인가
이 어리석은 사람들 같으니라구..락슈미 여신앞에 소중한 것을 바쳐야한다며 목숨을 받치다니ㅡㅡ 가엽게 여겨 살려준게 반반이라니뉘..어쨌든 반반남편과 행복하게 살아ㅆ..다?..나??...🫣🫣🫣🫣🫣
3. 행복의 성
포악한 왕에게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으나 늘 말없이 우울한 표정이다. 공주가 원하는건 행복의 성에 가고싶은것...가고 싶어했던 이유가 있었었네..
4. 지옥에서 만난 왕
묘지라는 농부는 인도에서 신성시하는 소를 목말라죽게한죄로 지옥에서 고통스러운 백년을 지내던 때, 왕이 지옥을 지나가자 상쾌한 바람으로 죄인들이 시원함을 느끼게된다. 천국으로 가기만하면 되는왕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동정하게 되고 그 따뜻한 마음은 죄인들이 지옥에서 벗어나 다시 태어날수 있는데 큰 힘이 되었다.
5. 사자의 후손
막는다고 막아지는 운명도 아니고 운명이라고 거스리지 못할것도 없지만 곰과 호랑이 신화마냥 수사자의 아내가 된 공주며, 수사자아버지를 죽인 아들의 후회하는 효심이며 그 핏줄에 의한 성격과 그로 인해 쫓겨나 새로운 왕국의 탄생일화까지...그냥 신화다.
6. 저승사자의 아들
저승사자도 사랑에 빠지네 도깨비속 이동욱처럼ㅎㅎ
하지만 운명은 따르는것..그래도 자식이라고 살길을 만들어주는 애비이거늘..아들은 지욕심만 챙기는구나..
아들들아 효도는 미덕이란다..꼭 지키라는 법은 없지만 안지킬 이유없고 행한만큼 복받고 벌받고는 만국공통 이치아니겠니..
고전이나 설화라 역시 그나라의 문화와 역사적 성격을 띠다보니 신성시 하는 동물, 작은 주변은 섬국가들, 종교와 관련된 권성징악이나 자연의 이치를 많이 담고 있다.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은 산타의 바람으로 모은 세계의 이야기, 살아가며 누구나 한번쯤은 만나게 될 원류를 아이들의 눈으로 만나는 시간이었다.
@chae_seong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이벤트를 통해
@paperbellbooks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