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다한 요리 - 셰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 레시피 33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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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신경이 쓰인다. 나름 운동도 하려 하고, 음식도 탄수화물이니 단백질이니 고려해가며 먹으려고 하는데 이제는 더욱 그래야 할 것 같다. 어떤 병에 어떤 방식으로 노출이 될지도 모르는데 자기방어력이 떨어지면 순식간에 나빠질 테니 말이다. 


토마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집에서 챙겨 먹기는 낯설었다. 생토마토를 먹더라도 분량에 한계가 있다. 반찬으로 먹으면 좀 나을 것 같지만 해 본 경험이 전무해서 어려워 보였다.


<토마토가 다한 요리>는 요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제목이다. 토마토만 잘 구매하면 어찌어찌 먹을 수 있을 듯한 희망을 준다고나 할까? 


겨우 주스나 샐러드로 먹기는 아까운 재료라는 저자의 말에 격하게 공감하면서 목차를 보니 어려운 메뉴도, 쉬워 보이는 메뉴도 있다. '토마토청'은 다른 과일처럼 하면 되는 것 같고, '토마토잼'도 변주로 도전해볼 만했다. '토마토 아보카도 간장 절임'은 어려워도 도전해 보고 싶은 메뉴였다. '토마토 오이 물 소박이'는 정말 메뉴대로 따라 하면 되는지 도전기를 써보고 싶은데 채소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는지라 살짝 미뤄 본다.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토마토 고추장'을 만들면 활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책에서는 쉽게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만 요리가 그저 어려운 이에게는 몇 번의 다짐과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저자의 깔끔한 요리에 용기를 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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