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문장제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배수경 지음, 문진록 그림 / 동아엠앤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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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입시에서 핵심은 수학이다. 지난 2019년도 수능에서는 국어가 승패를 좌우하는 난이도 높은 방향으로 출시되었지만, 상위권, 넓게는 인서울을 목표로 한다면 수학을 빼고는 얘기할 수가 없다. 이러한 분위기의 영향인지 어린 나이부터 수학에 관심을 가지고 계발할 수 있도록 창의 수학이니 뭐니 많은 사교육이 나부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포자가 사상 최고인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일단 요즘 수학문제는 길다. 예전에 많은 문제를 빠른 시간내에 풀도록 유도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이해해야 하는 글의 분량이 개별 문제마다 길다. 그래서 기존의 교육을 받았던 경우에는 길어진 문장에서 막힌다. 수식 자체는 쉬운데 한글을 제대로 수식으로 이끌어 내는 데 필요한 단계를 제대로 나누지 못해서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생긴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문장제>는 명확하게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수학을 수학의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문제를 해석하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수학 베이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찬찬히 설명한다. 6단계 풀이 비법이다.


1단계: 읽고 표시하기

2단계: 문제 이해하기

3단계::풀이 계획 짜기

4단계: 조건 찾아 넣기

5단계: 수식 계산하기

6단계: 정답 표현하기


복잡해 보이지만 문제를 읽고 나면 수학 문제를 분석하는 방법 그 자체다. 1단계는 문제에서 구해야 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한다. 2단계는 필요한 개념이 무엇인지 준비한다. 3단계는 수식을 세우며, 4단계는 조건을 문제에서 찾아서 대입하면 된다. 5단계는 많이 연습한 데로 수식을 푸는 과정이다. 6단계는 문장제 수학의 특징이다. 단위까지, 숫자에 맞춰서 1단계에서 파악한 그 답안을 잘 확인하는 과정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수학 문장제>는 문장형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때 구체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유형별로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 아이 스스로가 읽어도 괜찮을 것이고, 부모나 지도하는 입장에서 참고해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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