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한 책
질리언 크로스 지음, 닐 패커 그림, 윤영 옮김, 호메로스 원작, 장은수 해설 / 더숲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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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싸움은 사과 한 알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작품은 호메로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일리아스입니다. 일리아스는 과연 실화일까요? 오랜 세월 동안 작가들은 헥토르,아킬레우스, 파트로 클로스 그리고 아이아스와 오디세우스에 대해 이야기를 써내려왔습니다. 트로이아는 정말 실존하는 장소일까? 트로이아 전쟁은 정말 벌어졌던 것일까? 


트로이아 전쟁은 호메로스 시대뿐 아니라 그리스인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전쟁이었습니다. 로마와 아테네가 아지 존재하므로 이 전쟁은 정말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고대 그리스 영웅들은 명예를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았다고 합니다. 여전히 오늘날에도 명예는 중요시되고 있지만 말입니다. 전쟁터에 나간 수많은 영웅들은 죽음을 무릅쓰면서까지 명성을 얻었고 그것은 곧 자신이었습니다. 일리아스 주인공 아킬레우스가 명성의 영웅이라면 오디세이아의 주인공 오디세우스는 귀향의 영웅이었습니다. 


아킬레우스가 분노하는 장면에서 시작해 복수를 하고 평온을 되찾는 장면은 인간의 삶과 닮아 보입니다. 누군가를 시기 질투하고 그로 인해 복수가 이어지고 모든 것이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졌을 때 가지는 평온함. 하지만 선과 악의 기준에서 보면 일리아스는 선에 가까웠고 그의 연인을 뺐었던 그리스군 총사령관 아가멤논은 악에 가까운 존재로 보였습니다. 


고난은 인간을 성장시키고 고통은 지혜를 가져다준다는 말처럼 삶에서 오는 상실과 슬픔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자기 자신을 깨닫고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아킬레우스... 하지만 그의 복수 행위는 너무나 야만적이라 끔찍하기까지 했습니다. 그의 선함이 순식간에 잔인함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인간의 양면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리아스. 인간이 무엇인지 인간답게 살아가는 거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던 일리아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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