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열린책들 세계문학 246
케이트 쇼팽 지음, 한애경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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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텔리에 씨가 나를 자유롭게 놔주는 그런 불가능한 일을 꿈꾸며 세월을 낭비하다니! 난 이제 퐁텔리에씨가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소유물이 아니에요.

p226

이제 에드나는 로베르에게 자신의 온전한 마음을 전하고 그런 고백을 들은 로베르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에드나와 함께 행복하게 살까? 아니면 에드나를 떠날까?에 드나 그녀의 내면이 움직였고 그것은 무의식 세계와 그 세계를 나온 에드나의 세계 즉 두 세계에 있었던 그녀에게 마지막 선택이 주어진 것이다. 과연 에드나는 자신의 진정한 삶을 찾을 수 있을까? 어쩌면 운명이라는 이름 아래 그녀가 선택할 수밖에 없던 단 한 가지... 그녀가 숨 쉴 수 있기를 바라며... 구속된 삶 속에서 자신의 인생을 살기를 발버둥 쳤던 에드나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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