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살 중년 남자 퐁텔리에와 퐁텔리에 부인 에드나는 뉴올리언스 근처 섬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그들 부부에게는 네 살과 다섯 살인 두 아들이 있었고 그들이 보내는 클라인 호텔에 등장하는 인물들... 어머니와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뉴올리언스 상점 직원 로베르와 에드나는 함께 담소를 나누는데... 이들 퐁텔리에씨의 부부 사이에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에드나의 눈물에서 비롯될까? 그녀의 눈물이 그녀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듯해서 마음이 벌써부터 아리다. 상류층 28세의 젊은 부인 에드나 그녀의 마음속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왜 남편은 부인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