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즈워스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10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이나경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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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즈워스』

싱클레어 루이스 (저자) 휴머니스트 (출판)

유혹적이고 아름다운 유럽의 도시와 사람들 속 질주하며 부딪히고 끝내 정체하는 도즈워스 부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 도즈워스를 읽게 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미국 작가로는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싱클레어 루이스의 숨은 명작인 도즈워스. 국내 초역 유럽 각지를 여행하는 도즈 워스 부부의 인생 여정에 함께하기로 하며 책장을 펼쳤다.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을 만큼... 프랜이 유럽을 원한다면 그것을 정복해 접시에 담아 바칠 생각이라는 샘! 너무 대단한 발상이다! 사랑의 힘은 늘 이토록 위대하다!

샘과 프랜의 대화는 마치 사랑이 가득해 보이지만 어쩌지... 프랜 예상 밖이다. 좋은 아내와 엄마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그녀.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샘! 프랜 그녀가 바라는 데로 둘은 찬란함을 찾기로 한다. 과연 세상은 이 둘에게 찬란한 빛을 선사할 수 있을까? 샘 도즈워스 난 그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바람기 다분해 보이는 그의 말이며 행동들까지... 아내 프랜에 대한 집착? 사랑? 아니면 둘 다일까? 도즈워스 생각대로 영 국대 미국 이 토론 과연 끝이 나긴 하는 걸까? 샘이 느꼈을 모든 것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익숙함이 아닌 낯선 환경들을 마주하게 된 샘, 그에 반해 아내 프랜은 유럽여행을 하며 만나는 남자들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샘과 프랜이 부부로서 함께 보냈던 시간! 잠시 여행으로 이들 부부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까?

과연 이들에게 유럽여행은 부부로서 끝까지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게 될까? 고정관념일까? 사람에 대한 이질적인 편견들 과연 누가 누구에게 정해놓은 규범들일까? 사회적으로 그들의 대화 속에는 여자들의 성에 대한 고정관념도 역력해 보였다. 귀여움과 순수함 그들이 생각하는 성에 대한 역할들? 고정관념들? 도즈 워스는 어쩌면 이런 관념들로부터 벗어나고 함은 아니었을까? 남편 도즈워스와 아내 프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면 서로 왜 서로를 놓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아니다 아내 프랜은 벌써 그의 마음에서 떠났는지도 모르겠다. 처음 여행이란 걸 해본 도즈 워스 그에게 여행이 주는 의미와 다시 한번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번 여행을 다녀오면 한동안 그때의 그곳에 나 또한 잠겨있다. 무수히 많은 생각과 함께...

새로운 모험 그것은 누구에게나 설렘으로 다가온다. 사람들은 각기 자기만의 생활을 위해 꿈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하지만 배움에도 시간이 필요하다. 내 삶의 주인 다름 아닌 나라는 것을 도즈 워스는 여행을 하며 더 느낀다. 그러면서 자신의 나면 속 자신과 마주하기도 한다. 여행은 도즈 워스를 참 많이도 변하게 하는듯하다. 이제 도즈 워스 그는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돌보아야 할 차례 아닐까? 그가 부디 그렇게 되기를... 아내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나조차도 일상적인 결혼생활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새롭고 성숙한 도즈 워스 부부의 사랑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또다시 사랑과 행복이란 희망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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