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장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에서 나와 함께 있던 그 괴로웠던 나날에 행복한 순간은 없었어요? 당신이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 전에 당신 심장의 무언가가 사랑은 달콤한 일이라고 말해주지는 않던가요?”

p286

자연과 인간 커다란 숲 자연 속에서 리마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그런 리마를 바라보고 있자니 아벨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자연으로 대표되는 인물 리마 그런 리마를 위협하는 인물들... 하지만 그런 리마를 지키기 위한 아벨... 자신의 종족들의 죽음을 바라보아야 하는 그들의 역사 속에 안타까운 현실들이 가슴 아플 수밖에 없었다. 이국적 사랑 아벨과 리마는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 결말이 궁금해진다. 이번 휴머니스트 시즌 2는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 속 주인공들에게 남 사랑에 관한 많은 의미를 깨닫고 있는 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