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장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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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꽃이자 선율, 가장 달콤한 것,

우리 두 영혼을 하나로 묶어주는 가장 달콤한 기적이지요.

p278

사랑 어쩌면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유일한 단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난 그들이 말하는 사랑이지 않을까 싶다. 사랑 안에서 모든 행위가 일어나고 사랑의 기적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거대한 힘에서 비롯될 테니... 사랑 말로 표현하지 않고 눈빛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위대한 감정이 아닐까? 하지만 아벨은 어쩐지 리마에게 자신의 종족을 찾는 것이 얼마나 큰 바람이었는지 알지 못하는데... 어머니를 잃고 종족들을 똑같이 잃고만 리마!! 그랬기에 이제 그녀에게 아벨은 그녀의 모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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