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장원 휴머니스트 세계문학 8
윌리엄 허드슨 지음, 김선형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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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사람은 자애로운 감정에 젖기 마련이야

p111

목숨을 구해준 노인 너무나도 가난해 보였고 그를 보고 있자니 연민을 자극했다. 인간은 인간에 대한 감정이 다양하다. 하지만 그 노인에게 느껴지는 감정은 자비였으며 자애로운 감정이었다. 젊음과 늙음이 공존할 수 있을까? 하지만 노인의 얼굴을 본 순간 신기함마저 느꼈다. 담배도 없던 가난한 노인에게 인디언이라니ㅋㅋㅋ 베네수엘라를 떠나 도망자의 신세가 된 아벨은 그렇게 오두막에 할아버지와 살던 리마를 마주하게 되는데... 둘의 이국적 만남이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과 연 둘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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