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의 만남 그것이 사랑이라는 확신이 들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 샘은 그렇게 플랜에게 반해버린 듯하다. 그녀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을 만큼... 프랜이 유럽을 원한다면 그것을 정복해 접시에 담아 바칠 생각이라는 샘! 너무 대단한 발상이다! 사랑의 힘은 늘 이토록 위대하다! 샘과 프랜의 대화는 마치 사랑이 가득해 보이지만 어쩌지... 프랜 예상 밖이다. 좋은 아내와 엄마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그녀.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샘! 프랜 그녀가 바라는 데로 둘은 찬란함을 찾기로 한다. 과연 세상은 이 둘에게 찬란한 빛을 선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