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초상 - 상 열린책들 세계문학 230
헨리 제임스 지음, 정상준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 자유를 무척 좋아해요

p57

자유를 갈망하는 삶 누구나 꿈꾸는 삶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또한 내 마음이다. 이사벨은 그러한 자신의 마음에 명령을 내렸고 그러던 와중 마주친 그녀의 이모 리디아! 자신을 정신 나간 이모라 부르는 조카딸 이사벨... 이렇게 둘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집! 이 집을 떠나고 싶지 않은 이사벨! 어린 시절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 하는 이사벨의 마음이 전해졌다. 이모와 조카딸의 대화 속에서 왠지 모를 외로움과 차가움이 공존하고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