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걸스
M.M. 쉬나르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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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경찰로 근무한지 15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시신을 맞닥뜨리면 항상 분노와 좌절과 공포를 느꼈다.생명을 이런식으노 태연하게 무시할 수 있는 비뚤어진 자에게 분노늘,이런 비극을 막지 못했다는 데 좌절을,이 희생자를 위해 정의를 구현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데 공포를 느꼈다.

본문중에서

살인된 여자의 표정을 보게 된 조는 어딘가 모르게 슬픔이 몰려왔다.그것은 곧 죽은여자의 슬픔이었을것이며 자신의 꿈과 희망이 한순간 무참히 짓밟힌채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던 것이었기에 조는 평소보다 더 충격을 더 받은듯 하다.목의 각도며 팔의 위치며 모든게 일반 살인을 당한 사람과는 달랐기에 많은 의문점이 생긴 조.그런일들이 있고 그녀는 남편이 석달전부터 예약한 식당에서의 약속을 잊고 있었다.자신의 일에 너무 완벽하고 했던것일까?경위로 승진한지 두달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애를 먹고있는 조를 보면서 일에 대한 회의감마저 든다.무능력한수준만큼 승진하는 거라는 말도 있듯이 조에겐 승진도 무슨 의미가 있으랴...그녀는 과연 살인자를 잡고 자신의 뜻을 펼칠수 있을까?그 무엇보다 지금은 살인자를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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