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치 - 돈으로 살 수 없는 미래
마크 카니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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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통해 이부프로펜이라는 진통제의 가격을 책정할 때는 고통에 가치를 매기고 펩시콜라 가격을 책정할 때는 쾌락에 가치를 매긴다.

본문 중에서

일반적인 소비재의 가치와 삶의 가치가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초가치에서는 그 이유를 크게 세 가지로 보고 있다. 코로나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그 이유와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과 격리된 채 생활해야만 했던 시간들 그 안에는 죽음도 있었다. 존엄한 죽음에 따른 손익을 보정하기 위해서 VSL을 늘리거나 줄이는 의사결정은 결국 도덕성을 기준으로 삼아서 판단할 문제로 남는다 하니 결국 평등성과 관련된 문제 곧 가치의 판단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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