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곰자리 노래들
에마 브로디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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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시설에서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과 일하는 거야. 여섯 주 동안 스튜디오를 전세 내지 못해서 미안해. 하지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그러니까 가서 일광욕도 하고 음반을 만들자고 그나저나 제목이 뭐야?"

(중략)

"큰 곰자리 노래들"

본문 중에서

이리하여 큰곰자리 노래들이란 제목의 노래가 제인에게서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제인의 노래는 뛰어나 보이지만 어다가 모르게 고통에 빠져있는 듯한 노래로 들린다는 리치의 말에 제인은 놀라는데... 그녀의 노래 속에 자신도 모르는 마음이 숨겨져 담아진 것일까? 제인과의 곡작업에 들어간 사이먼은 큰 곰자리 노래들 수록곡을 들으며 이것이 걸작이라는 것을 예감하는데...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그런 노래를 제인 퀸은 부르게 될까? 누군가에겐 음악이 출세의 길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상실이 될 수 있음을 누구도 몰랐을까? 꿈을 위한 희생이 이토록 힘겨울 줄 그들은 아니 제인 퀸은 미쳐 몰랐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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