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거리감도 중요하다. 아무래도 비거리가 많이 나가야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par 하기도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비거리 확보를 위해 스윙을 할 때 최대한 집중하고 특히 드라이버 스윙 연습을 엄청 했던 기억이 난다. 비거리가 나가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골프가 더 재미있어진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프로와 아마 최고 수 1홀에 1타 차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가끔 골프 프로를 보면 특히 고수들은 아마와는 약간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듯하다. 그것은 고스란히 책 내용과도 유사함을 느꼈다.
예를 들면 아마는 공을 홀에 넣으려 하지만 프로들은 홀 가까이 붙이려 한다는 것 이것은 무슨 차이일까? 또한 스윙을 할 때 많은 아마들이 뒤땅 실수를 한다. 정식 용어로는 팻 샷! 클럽이 잔디에 두껍게 파고드는 의미인데 이것은 비거리에 손해를 입는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뒤땅을 치지 않을 수 있을까? 김 교수 님은 다섯 가지 팁을 가르쳐준다! 이제 나도 뒤땅에서 멀어질 수 있을까? 무엇보다 아마 선수들이 간과하는 것! 골프를 정복한다는 생각보다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골프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프로들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 전에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