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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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피터로부터 올드톰이라는 악마에게 쫓기고 있으니 도와달라는 편지를 받은 샌더.피터는 바타비아로 도망칠거라며 샌더와 함께 배를타고 그와 합류할수 있도록 자금을 보냈었다.그들은 둘이 힘을 합쳐 악마를 추방할수 있다고 믿었기때문이다.둘은 어떻게 되었나? 크리지는 샌더로부터 남편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하지만 이상하다!피터는 2년전이 아니라 4년전에 죽었으니 말이다.누가 죽은 피터에게 편지를 보냈단말인가? 30년전 프로방스에서 일어난 끔찍한 학살,배의 돛에 그려진 상징,그것들은 모두 악마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가 맞는것일까? 문둥병자 한명이 바타비아 항구에서 저주하면서 그의 주인이 모두를 파멸에 이르게할것이라고 주장했고 죽었던 문둥병자가 샌더의 제자 이사벨이 머무는 객실 창문에 나타나는데..소설속 많은 복선과 트릭은 점점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악마는 누구인지,소설이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의미와 함께 공포스러움은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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