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 6
알파타르트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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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일까? 아내와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 소비에슈의 꿈이었다. 그런데 아내 라스타는 폐위되어 탑에 갇힌 채 사망하면서 동대 제국 역사상 가장 악한 황후로 기록되었고 딸은 자신의 딸이 아니거니와 먼 곳으로 보내져있다.무엇이 그들의 삶을 이렇게 망가뜨린 것일까? 궁전 안의 삶이든 권력이든 귀족이든 그것이 자기 자신이든 바라고 바라던 행복한 가정은 결국 황제인 소비에슈는 가질 수 없던 것일까? 참 아이러니하지 않을 수 없다. 부와 권력을 갖지 못했어도 단란한 가정들을 보면 말이다. 결국 단란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소비에슈는 앞으로도 계속 재혼에 재혼을 하려나? 참 씁쓸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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