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 1세대 페미니스트 안이희옥 연작소설 70년대부터 현재까지 역사가 된 일상의 기록
안이희옥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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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실부모하고 계모 밑에서 자란 아이라고 얕보면 안된다. 늘 올바르게 살아 내야 해.그래야 내가 산다. p15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을, 아버지의 세월을 화자는 다시 되뇌어 보면서 글은 시작된다. 총 7편의 단편은 어떤 역사를 나에게 가르쳐줄까? 안갯속을 헤매는 그녀의 말들이 그녀의 지금 모습을 비추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어쩌지... 계속 헤매지 말고 어서 나오길 어서 나와주길...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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