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이주현 옮김 / 1984Books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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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에요."이 말이야말로 삶에서 생각해야 할 전부다. 자신의 목소리, 자신이 뱉은 말 그리고 강렬한 침묵 속에서 불쑥 나타나는 인간 외에 다른 수수께끼는 없다.

p30

하늘의 푸름에 대해 이렇게 새롭게 다가올 줄이야. 이 책은 왠지 마음의 안식처처럼 편안하게 다가온다. 글의 힘이 대단함을 다시 한번 크리스티앙 보뱅의 글에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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