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녀 - 꿈을 따라간 이들의 이야기
벨마 월리스 지음, 김남주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아버지 저는 이 땅과 저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요. 저 산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

p19

새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 다구! 뇌조라는 뜻입니다. 뇌조는 극지방에 사는 들꿩과의 새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부족 소년들처럼 어릴적 다구는 활쏘기나 씨름 달리기 등을 좋아하진 않아 합니다. 어느새 성장한 다구는 부모의 뜻대로 날렵하고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소년으로 성장합니다. 한편 그위친족 주흐와 나주의 딸 주툰바는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달리기와 사냥을 익혔고 엄마 나주와는 달리 아빠 주흐는 그런 딸을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그렇게 주툰바는 아빠와 오빠들 사이에서 새소녀라 불리는데... 세상에 호기심 많은 다구와 주툰바에게 앞으로 무슨 일들이 펼쳐질까요? 치콰이족과 그위친족의 적 에스키모족의 삶과 서로 다른 부족의 다구와 주툰바의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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