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늘 고민하고 생각에 반복을 더하기 일쑤였다. 삶에 있어 무엇이 나를 위한 것인지 타인의 삶보다는 나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살게 된다.
삶을 주도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 있다면 그것은 셀프 러브라고 한다. 그 개념부터 왜 셀프 러브가 필요한 것인지 그 이유들을 이 책은 시사하고 있는듯하다. 셀프 러브가 중요한 이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 자신을 알아가는 연습,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고 존중하는 태도, 자신을 믿어주는 습관,자신을 빛나게 만드는 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방법, 마지막으로 그런 셀프 러브가 가져오는 변화까지 총 8장에 걸쳐 오롯이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있다.
셀프 러브가 부족한 사람은 예를 들어 극심한 다이어트에 집착하거나, 거식증을 겪고, 강박적으로 체중을 재며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는 등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기도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아마도 다른 누구보다 나 자신의 불만에서 오는 것 때문이라고... 생각해 보면 누구나 자기 삶에 자신의 인생에 백 프로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을 찾기는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온전히 100프로 완벽한 삶을 살기 위해 인생을 바치기라기보다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근본적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나 자신이지 않을까?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누구를 사랑할 수 있으며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데 누구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것인지 말이다. 셀프 러브는 그런 의미에서도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강조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내가 살면서 그토록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이유들을 이제는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으며 책을 통해 나 스스로가 어떠한 변화를 걸쳐 나 자신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의지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