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 꽉 막힌 삶을 바꾸는 3가지 법칙
황시투안 지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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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황시투안 | 미디어숲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사람이고,

남을 칭찬하는 사람이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다.

탈무드

심리학 책을 자주 읽게 되는 이유는 나에게 다시 한번 삶에 대해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해주고 깨우침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난 책 인생 전환의 심리학 수업 역시 그러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책은 1장 생각의 전환ㅡ비로소 나로 살아가다 2장 시각의 전환ㅡ더 나은 자신을 발견하다 3장 마음의 전환ㅡ트라우마에서 벗어나다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고 있다.

간간이 나오는 주옥 같은 명언들이 내 눈길을 사로잡았고 더 책에 몰입할 수 있었다. 온전히 나 자신만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나이 70 중반이 되어서도 더 즐겁게 살아가는 수지 스미스를 보며 나 또한 저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한 번쯤 미래를 상상해 보기도 하면서 어쩌면 인생은 즐기는 자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오로지 돈에 얽매어 일만 하면서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뿐 더라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사람들 또한 많을 것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부 또한 누린다면 금상첨화일 테지만 그러기란 쉽지 않지 않나?

일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거움으로 받아들이기까지 생각은 모든 사람이 같을 수 없으라라. 세계 일주를 여행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또한 일이라고 치부해버린 것처럼 말이다. 책에서 인간 내면의 구성의 표를 나는 낌짝놀랐다.내가 현재 어떤 부모인지 아이는 어떤 아이로 자랄 수 있겠는지 조금은 뜨끔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 번쯤은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저명한 심리학자 융은 자서전에서 인간은 두 번 사는데 한 번은 남을 위해, 다른 한 번은 나를 위해 산다고 했다 한다.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그것이야말로 얼마나 뿌듯하고 감사한 일일까? 또 한 다른 그 누구보다 나 자신을 위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에 있어서 더 없이 중요한 것이 아닐까? 마음의 성장과 내면의 성장 법칙을 알고 나면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된다고 한다.

나 또한 이 책으로 인하며 나만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조금 더 성장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기위해 노력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생각의 전환이 시간의 전환이 마음의 전환이 새로운 나를 기대하게 만든다. 삶을 바꾸는 그 진정한 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이 책이야말로 심리학 수업에 제대로 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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