캑터스
사라 헤이우드 지음, 김나연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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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수잔은 과거 중학교에 가기 전 여름 휴가로 가족과 바닷가를 갔던 기억을 떠올린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동생과 떨어져 있던 시간이 꽤 오래다. 완벽한 하루를 보냈던 과거 시절을 떠올리던 수잔은 동생 에드워드의 친구 롭으로부터 엄마의 유언장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과연 엄마의 유언장은 이들 남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수잔과 에드워드는 이렇게 유언장을 두고 서로 등 돌리고 말 것인지? 수잔의 말투가 때론 까칠하면서도 너무나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나올 때마다 나도 모르게 수잔의 행동과 결정이 더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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