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니는 마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만 같은 해결사다. 소년에겐 적어도 그리 보였다.어느 날 할아버지 집에 놀러 간 소년,.. 실수로 그만 돌아가신 할머니가 담가놓은 벚꽃 절임 병을 깨버린다. 한편 길에서 주인을 잃어버린 고양이를 동물 병원에 데려가고 고양이를 할아버지에게 맡기려는 두 아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과연 나의 신에서 신은 이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내용이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