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 서사시 - 인류 최초의 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40
앤드류 조지 엮음, 공경희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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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왕의 지위에 대적하고 길가메시처럼"짐이 왕이다"라고 선포할 수 있을까? 태어난 날부터 그의 이름은 길가메시, 삼분의 이는 신이요, 삼분의 일은 인간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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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은 어머니 여신에게 길가메시를 상대할 만한 엔키두의 창조를 맡기는데... 인간을 창조한 것은 아루루,우열을 가리기 위한 결투가 여기저기 나타난다. 길가메시 어머니 닌순 여신,엔키두와 두 번째 사랑을 나누는 매춘부엔키두에게 야생을 떠나 우루크로 가서 인간 사회에서 자리를 잡으라고 권하는데... 인간의 본성을 성스럽게 대하는 그들의 모습이야 말로 성을 존중하고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길가메시와 엔키두,삼나무 숲 원정, 저승 이야기 등 내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길가메시 서사시! 신화 속 이야기는 역시 흥미로움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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