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은 어머니 여신에게 길가메시를 상대할 만한 엔키두의 창조를 맡기는데... 인간을 창조한 것은 아루루,우열을 가리기 위한 결투가 여기저기 나타난다. 길가메시 어머니 닌순 여신,엔키두와 두 번째 사랑을 나누는 매춘부엔키두에게 야생을 떠나 우루크로 가서 인간 사회에서 자리를 잡으라고 권하는데... 인간의 본성을 성스럽게 대하는 그들의 모습이야 말로 성을 존중하고 가장 가치있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길가메시와 엔키두,삼나무 숲 원정, 저승 이야기 등 내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길가메시 서사시! 신화 속 이야기는 역시 흥미로움으로 가득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