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의 우화지도> 십자군 전쟁에 잇단 실패로 교황 시대 로마를 과부로 의인화한 그림이라고 한다. 교황의 권위가 이토록 한순간에 몰락을 의미하는 그 충격적인 사건 아비뇽 유수!
그것은 곧 부의 역사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닐까? 그와 함께 체포령이 떨어진 성전 기사단... 그로 인해 13일의 금요일이 지금도 흉일로 인식되는 이유였다니...
인간의 욕망 곧 부의 욕망으로 인한 그들의 결과는 곧 참혹함으로 다가왔다. 너무 큰 욕심은 곧 화를 부른다더니 예나 지금이나 그 말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