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조세현 지음 / 밥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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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앞으로 더 잘할 거야.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잘할 수 없는 일이 있고 내가 아무리 착하게 산다 해도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자료도 철저히 관리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연구하면서 고객사가 만족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브랜드를 만들 거야.

본문 p125

책을 보면 일단 눈에 띄는 것이 세계적인 브랜드 로고이다. 그만큼 성공한 브랜드를 중심으로 그 실무에 대한 이야기들이 쓰여있다.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만든 브랜드가 성공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실패와 좌절을 거듭해야 하는 것일까? 하지만 그런 과정이 있어야만 브랜드 성공이라는 쾌거를 이룰 것이다.

그중에서 기억 또 그 값어치를 상상이상으로 생각하며 브랜드의 가치가 한껏 더 영향력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한 창 펭수라는 캐릭터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지금까지도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캐릭터가 주는 힘은 정말로 대단했다.

펭귄이라는 특성을 살려 동원참치를 시작으로 삼립, 뉴발란스 스파오 던킨도너츠 등등 다양한 브랜드들과 컬레보레이션을 한 결과 브랜드의 가치는 더 상승하게 되었고 매출 또한 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보았다.

그만큼 펭수라는 캐릭터가 주는 파워는 엄청난 것이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현재도 브랜드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노력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그만큼 무수한 브랜드들이 있다. 브랜드들의 값어치는 정말 상상 이상일 것이다. 그 안에는 노력과 땀 열정들이 숨어있을 것이며 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만큼 그들의 열정에 보답하고 있는 듯하다. 하나의 브랜드가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되기까지의 값진 시간들을 헛되이 해서는 안될 것이다.

전 세계 화장품 산업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여성이자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은 아름다움이 전도사 에스티로더다. 외국 브랜드들을 보면 자신이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들이 많이 있다. 샤넬 코코도 대표적인 인물이 아닐까 싶다. 에스티로더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아무도 그녀의 나이를 몰랐다고 하니 그만큼 그녀는 나이 밝히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피부과 의사인 삼촌으로부터 전수받은 제품들을 시작으로 이렇게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기까지 그녀가 화장품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었다. 세계 10대 여성 기업인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경영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고 하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책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를 알 수 있으며 어떻게 그 브랜드가 오늘날까지 가치 있게 성장하였는지 그 브랜드들만의 마케팅 전략법이 숨겨있는 듯했다. 마케팅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브랜드들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한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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