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대화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전달의 법칙에서는 소통하는 법의 차이 그것은 곧 말의 차이이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는 말한다. 도무지 그 사람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고. 그것은 즉 전달의 차이에 있지 않을까.
아무리 장황하게 설명하여도 그 말의 핵심은 어디로 간 것인지 알 수 없는 대화들...
말이란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어떤 낱말들을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법이다. 하지만 앞뒤 문맥에 아랑곳하지 않고 늘어선 말들은 마치 횡성수설하듯 들릴 때도 많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티브이 프로그램 연출자 모토하시 아도이다. 티브이를 보면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이 말을 할 때에 자막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그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금 더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대체수단이 되기도 할 것이다. 쉽게 생각했던 특수문자들이며 기호들이 언제 어느 때에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뜻이 바뀌기도 한다.
말의 중요성과 전달의 중요성이 어쩌면 여기에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다. 대화는 평생 하지 않고는 안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과의 대화 속에서 조금은 더 나은 방법으로 대화하고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그 의미를 상대방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이야기해 봐야 할 것이다.
조금 더 매력적으로 흥미롭게 간결하면서도 특색 있게 나의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이 책의 도움을 받고 내 언어에 조금 더 집중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