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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건국 전설에는 늘 신비로운 존재가 끼어든다.
본문 p63
로마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가 되었을까? 로마가 생겨나기 전 기원전 8세기 즈음 로마의 역사는 로물루스와 레무스 이 쌍둥이 형제가 없었더라면 생겨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바구니에 버려진 운명이었던 그들이 로마를 개척하기까지... 로마의 상징이 된 늑대도 어쩌면 이들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로마를 생각하니 문득 떠오르는 말이었다.
이제는 세계의 머리가 되어 문명의 수도가 되어버린 로마의 역사 앞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것은 왜일까? 그 위대함의 끝은 과연 어디까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