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 어느 소년병의 기억
이스마엘 베아 지음, 김재경 옮김 / 아고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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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떠나고 얼마 안 있어 반군은 그곳 마을에도 쳐들어왔다.

무사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후로 지금까지 쭉

본문135

 

소년들은 군인들이 쥐어주는 총을 떨리는 마음으로 잡았고 그들은 어느새 그렇게 군인이 되어 가고 있었다.

어린 소년들에게 전쟁은 어느새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쳐야만 하는 그런 곳이 되어버렸다.

한순간 생명이 끊어질 수도 있는 상황들이 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친구들의 시신에서 총과 탄약을 빼내야만 했던 어린 소년병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끔찍하기 그지없다.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가족을 잃었다.얼마나 더많은 희생을 겪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무섭다.전쟁 그 두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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