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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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 계급은 가시가 없는가?

제가 볼 때 부르주아 계급에서는

그 가시가 안 보일 뿐 안으로 돋아 있습니다.

본문p203

부르주아 계급이 되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보다 더 예민한 가시를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한자.

그것이 삶의 방식이 되었기 때문에 내적으로는 상호 경쟁의식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한다.

그래서 가난한 계급과 부자 계급이 공존한다는 건가보다.

사회속에서 우리가 살기 위한 경쟁구도는 죽어서까지 치열하게 맞서야 하는

서글픈 일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르주아 계급이든 가난한 계급이든 그 안에 숨겨진 것들은 하나갈이 비슷할 테니까

그렇다면 궂이 부르주아를 부러워할 필요는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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