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만났을때 표지에서부터 판타지 느낌이 강했다. 마치 작은 외딴 섬에 촘촘이 늘어선 집들처럼..
표지 뒷면에 출구가 있다면 그 출구를 빠져나간다면 과연 그곳엔 무엇이 있을까?
작가는 마법인과 비법인의 이야기를 다루며 우리 사화의 불평등한 요소를 끄집어 내 주인공들의 성장과 일어나는 병화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하지 않았나 싶다. 이 세계는 무수한 우주속에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났다. 7부작으로 마무리되는 이책의 처음부분 1,2의 이야기로 들어가 보고자 한다.
주인공들 이름 역시 판타지 소설에 나올법한 이름들이다. 특이하고 새로워서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주인공 인디나는 면접을 보고 마법인 청소년 특수 관리과제도 위원으로 취직한다.
거기서 인디나는 친구 여울락과 이나고를 알게 된다. 친구 홀리가 면접의 마직막을 1조1항 마법으로 마무리하라고 했던 말을 기억하며 그 1조 1항은 우리 영혼을 그곳에 두었다면 언제든 그 장소로 돌아갈수 있다는 뜻이었다.
인디나는 자신의집 화장실에 서있을때 비로소 그말뜻을 알게 되었다.8년전 십대때의 방황을 뒤로한채 로옵게 살아가려는 인디아에게는 이런 저런 사건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어느날 친구들과 량마를 타고 가다 추락하는 사고를 겪게 되는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일때 비로소 내가 있는 지금 이곳이 내 삶의 가장 위대한 곳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과거를 돌고 돌아 어느 다른 곳에 정착하더라도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난 같은 사람일테니다.
주제 의식을 가지로 오롯이 나를 받아 들일 준비를 하면서...
주인공들은 환생과 전생이라는 소재속에서 혼란을 겪기도 한다.
가끔 나도 정생에 무엇이었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본적이 있다.
설령 그때가 너무 좋았더라고 아니면 너무 슬펐더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을것 같다.
오히려 혼란만 가져다 줄뿐..과거는 정말 과거에만 묻혀 살아야 될것 같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