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마녀밀드레드 2권에 이어 꼴찌마녀 밀드레드 3권은 밀드레드가 2학년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친구 에셀이 자신의 동생을 모욕 했다는 이유로 밀르레드를 개구리로 만들어 버리는 마법을 써버리면서 벌어지는 일들~과연 개구리로 변신한 꼴찌마녀 밀드레드는 원래의 자기 모습으로 되돌아 갈수 있을까?
또 다른 개구리 마법사의 마법을 풀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고 꾸짖음을 감수하며 개구리 마법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밀드레드의 용감한 행동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대단한 마녀로 되새김질 해주었다.
생각만 할뿐 용기 나지 않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니...
반면 밀드레드를 개구리로 변신시켜놓고 발뺌해버리는 친구 에셀의 모습은 정말 실망스러웠다.
아이들은 말한다...에이 거짓말 하면 안되지!!!
그렇다...사람은 자고로 정직해야지!
선생님께 혼나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고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아무리 화가 났다 해도 동물로 마법을 부리는 것은
마법학교에서도 규칙에 어긋나는 짓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셀은 그런 규칙마저 어겼기 때문이다.
단체 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또 다시 한목소리를 냈다!
규칙은 지키라고 만들어 놓은 거 아니냐며...^^
사고뭉치에 실수 투성이지만 용감하고 따뜻한 밀드레드를 나와 아이들은 늘 응원하기로 했다!
꼴찌마녀 밀드레드가 우리 아이들에게 영원한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