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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평점 :
마리우스는 아버지께서 대령으로 계실때에 위기에서 아버지의 목숨을 구해 주었던 은인을 만날날을 기다려왔었다. 마리우스 아버지는 생전에 테나르디에를 만나게 되면 꼭 은혜를 갚으라고 유언까지 남기셨었다, 하지만 테나르디에는 마리우스가 생각했던 선한 사람이 아닌 자신을 도와주었던 사람을 악한 마음으로 헤치려한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테나르디에란 이름은 늘 마리우스가 마음속에 품고 있던 바로 그 이름이었던 것이다. 한편 산책을 나갈때마다 보았던 여자에게 마리우스는 사랑을 느끼게 되고..그녀가 보이지 않게 되자 또다시 밀려오는 불안감 . 그 둘을 다시 재회할수 있을까.
"고귀하고 위대한 인격이 육체적 고통을 견딜 때는
그 영혼이 외부에 나타나고 고귀한 성품이
역력히 표출되는 법이다."
-레미제라블p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