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 인간의 잔혹함으로 지옥을 만든 소설
빅토르 위고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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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대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길 원치 않았던 마들렌 시장... 그가 장발장이었음 알게 되었을 때는 놀란 것도 잠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몽트외유쉬르메르에 가서 장발장은 다시 체포 위기에 놓였다.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이 처벌받는 것을 막기 위해
당당히 나선 장발장의 용감하고도
착한 마음씨에 모두들 감동되어 있었다.
레미제라블-p154

과연 우리 사회에 장발장 같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비록 너무나 누추하기 짝이 없던 장발장에서 시장이 되기까지 그의 험난했던 여정이 상상이 되지 않을만큼 너무나도 힘들었을것 같았다. 마음만은 너무나도 순수했을 장발장.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못본체 하지 않고 도움을 주려 했던 장발장.그런 마들렌 시장을 따랐던 수녀들과 노파까지..
결국 탈옥을 택한 마들렌 시장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벌어질까...부디 너무 힘겨운 여정만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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