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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지음, 이상해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평점 :
마리는 딸을 출산하게 된다. 하지만 마리는 딸 디안에게 어떠한 관심도 갖지 않는다. 그런 디안에게 딱 한번 마리는 꿈을 꾸다가 깨어나 디안을 안아주었던 기억이다. 자신에게만 쏠렸던 모든 관심들이 딸 디안에게 쏠리면서 그녀는 딸에게 질투를 하기 시작한다.
어찌하여 그 어린 아기에게 자신의자식에게 자신의어여쁜 딸에게 아무런 관심 조차 없을 수 있지?
따뜻한 눈길 한번 주지 않을 수 있지? 딸에게 질투를 한다는것 자체가 날 이해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았을때 디안의 마음은 이루 표현 할수 없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색조차 하지 않는 디안의 모습이 더 안타까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