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웅의 AI 강의 2026 - 인공지능 진화의 가속화부터 AI 기본사회와 일자리의 미래까지 멈추지 않고 인간 세계를 압도하는 새로운 지능의 모든 것
박태웅 지음 / 한빛비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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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강의 2025』가 #AI라는 낯선 생명체에 대한 '입문서'였다면, 최근 출간된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은 그 생명체와 함께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서'이자 '운영 매뉴얼'에 가깝습니다.『박태웅의 AI 강의 2025』가 챗GPT라는 #거대언어모델(LLM)의 등장 배경과 '할루시네이션(환각)'이라는 한계를 짚어주는 데 주력했다면, 2026년 판은 AI가 우리 사회의 기본 인프라(OS)로 완전히 뿌리 내린 현실을 직시합니다.단순한 시간의 흐름을 넘어, AI를 대하는 인류의 태도가 '경이로움'에서 '실천'으로 변했음을 보여줍니다.


1. 핵심 키워드: '현상 분석'에서 '전략적 주권'으로

2025년판이 #생성형 AI라는 거대한 파도가 몰고 온 '쇼크'와 그 밑바닥에 흐르는 '거대언어 모델(LLM)의 원리', 그리고 AI를 '확률적 앵무새'로 정의하며 그 한계를 규명하는 데 집중 했다면, 2026년판은 그 파도 위에 올라타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제 AI는 더 이상 신기한 구경거리가 아닌 우리 삶의 '일상(Daily Life)'이 되었으며, 인간의 명령을 기다리는 수동적 존재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에이전트(Agent)'로 진화했습니다. 특히 국가와 기업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는 '#소버린 AI(Sovereign AI)'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영 관리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데이터 주권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웁니다.


2. 인터페이스: '대화'를 넘어 '맥락과 자율'로

우리가 처음 챗GPT를 접했을 때 느꼈던 신기함은 주로 '채팅창'을 통한 상호작용에서 왔습니다. 2025년판이 이러한 '채팅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소통하는 법을 다루었다면, 2026년판에서는 AI는 사용자가 일일이 명령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의도와 주변 상황, 즉 '맥락(Context)'을 스스로 파악하여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업무를 완수하는 '자율적 행동과 자동화'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선언하며, 관리자가 갖춰야 할 지휘 역량이 무엇인지를 다시 정의합니다.


3. 사회적 담론: '막연한 불안'에서 '산업적 전환(AX)'으로

2025년에는 "내 일자리가 없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담론의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2026년판은 이러한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훨씬 실무적인 접근을 취합니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인간과 #협업하는 'AI 워커(Worker)'의 등장을 공식화하고,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산업 AX(AI 전환)'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이는 인사 및 경영 관리자에게 인력 구조의 재편과 현장 관리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에 대한 합리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4. 기술의 지향점: '거대화'에서 '최적화와 효율성'으로

과거에는 무조건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켜 모델의 덩치를 키우는 '스케일링 법칙(Scaling Law)'이 지배적이었다면, 2026년판은 기술의 흐름이 '효율성'으로 급격히 선회했음을 짚어줍니다. 이제는 무겁고 값비싼 거대 AI 대신, 특정 목적에 맞게 설계된 '특화 AI'나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안에서 직접 구동되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는 비용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자들에게 어떤 AI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조직에 가장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과거의 AI가 우리가 시키는 말에 대답만 하던 '비서'였다면, 이제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했습니다. 책은 이 에이전트들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협업하는지를 상세히 보여줍니다. #휴머노이드와 AI가 위험한 현장을 어떻게 대체하고 관리하는지에 대한 서술은 우리 세대가 가진 '노하우'를 AI 시스템에 어떻게 이식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 합니다.


2. 저자는 AI가 "일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짚어줍니다. 경영 관리자로서 우리는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AI 워커'와 '인간 노동자'를 어떻게 조화롭게 배치할 것인가라는 고차원적인 인사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 책은 기술의 허상을 걷어내고 '검증된 사실' 위주로 서술되어 있어,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훌륭한 준거 틀이 됩니다.


3.국가와 지역의 데이터 주권(Sovereign AI)을 강조합니다. 이는 기업의 #경영 전략에서도 매우 중요한데, 우리만의 고유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어떻게 지키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통찰을 줍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이나 "산업 AX를 위한 지역 금융" 같은 담론은 중앙 집중형 성장에서 벗어나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박태웅의 AI 강의 2026』은 우리에게 "더 이상 관찰자로 머물지 말고 참여자가 되라"고 주문합니다.저자는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사람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그 선택을 위한 가장 정확하고 최신의 지도를 제공합니다.


결국 이 책이 말하고 싶은 것은 방향을 읽는 지도라고 생각해 주는 것입니다. 기술의 속도가 빠를수록 사고는 더 깊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속도에 치여 방향을 잃은 우리 세대에게 잠시 멈춰 지도를 펴볼 시간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의 책이 "AI가 오고 있다"고 경고했다면, 2025년의 책은 "AI는 이미 와 있다, 이제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그 질문 앞에서 나이는 더 이상 변명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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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이기적 ERP 정보관리사 인사 1급 기본서
한선생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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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 이제 인사는 서류 뭉치가 아닌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라는 #시스템 안에서 데이터로 숨을 쉽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ERP 정보관리사 인사 1급’ 자격증은 단순한 스펙을 넘어, 현대적 인사 관리의 표준을 이해하는 필수적인 관문이 되었습니다.

 

#영진닷컴의 '#이기적(이렇게 기막힌 적중률)' 시리즈는 이미 수험가에서 정평이 나 있지만, 인사 1급 교재는 #인사관리의 기초 이론부터 시작하여 근로기준법, 사회보험, 그리고 실무 솔루션인 iCUBE 프로그램 활용까지 이어지는 흐름은 마치 잘 짜인 직무 기술서를 읽는 듯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1급'이라는 등급에 걸맞은 깊이였습니다. 2급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주력한다면, 이 책이 다루는 1급의 영역은 경영계획과 인적자원 개발(HRD), 나아가 노사관계와 세무까지 확장됩니다. 자칫 방대해질 수 있는 법령과 이론들을 표와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은, 시간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저와 같은 #직장인 #수험생이나 실무의 전체 지도를 그리려는 학생들에게 큰 위안이 됩니다.

 

인사관리의 핵심은 결국 '법적 정당성'과 '합리적 배정'에 있습니다. 이 교재는 근로기준법과 소득세법 등 매년 개정되는 민감한 법령들을 가장 최신의 상태로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현업에 오래 머물다 보면 과거의 지식에 매몰되기 쉬운데, 교재 곳곳에 배치된 '합격 비법'과 '기출 포인트'는 현재의 기준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짚어주었습니다.

인적 자원 확보, 개발, 보상, 유지라는 인사 관리의 4대 프로세스를 설명함에 있어, 교재는 단순한 암기법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각 제도가 도입된 배경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닌 '실무를 위한 통찰'을 얻게 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이나 직무급 제도의 설계 원리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현대 경영학이 지향하는 합리적 선택의 가치가 잘 녹아 있었습니다.

 

더존 비즈온의 #iCUBE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제 데이터를 입력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은 많은 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진닷컴의 교재는 마치 옆에서 사수가 매뉴얼을 짚어주듯 친절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설치부터 백업 데이터 복구, 그리고 인사 급여 관리 메뉴의 각 항목이 가지는 의미를 스크린샷과 함께 상세히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급 시험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급상여 계산'과 '연말정산' 파트는 매우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수식을 프로그램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리고 사용자는 어떤 로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안내 합니다. 이는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순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의 흐름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실기 시험에서의 응용력을 높여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공부의 끝자락에서 만나는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는 이 책의 백미입니다. 최근 출제 경향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록된 문제들은 실제 시험장의 긴장감을 미리 체험하게 합니다. 또한, 저 같이 독학하는 이들을 위해 제공되는 무료 동영상 강의는 교재의 텍스트가 다 담지 못한 행간의 의미를 채워줍니다.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핵심 요약은 복습의 효율을 극대화 하며, 혼자만의 싸움처럼 느껴지는 수험 기간에 든든한 동료를 얻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ERP정보관리사 인사 1급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이 책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수험서의 본질인 '합격'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습득 하는 지식이 실무 현장에서 즉시 발휘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교재는 단순히 자격증 한 장을 손에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인사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논리적 사고와 실무적 소양을 길러주는 훌륭한 길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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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으려다 죽다 - 번아웃 없는 조직은 어떻게 가능한가
제프리 페퍼 지음, 홍기빈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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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직장인의 삶에서 ‘번아웃’은 점점 더 큰 사회적 관심을 받는 현상입니다. 제프리 페퍼의 《월급 받으려다 죽다》는 이러한 번아웃을 개인의 문제인지, 아니면 #조직과 사회가 내포한 #구조적 문제인지 질문하게 만듭니다. 


먼저, #번아웃을 개인의 문제로 보는 관점은 오래도록 지배적이었습니다. 한 인간의 #스트레스 관리 능력, 자기 조절력, 심리 상태와 같은 내적 요인이 번아웃에 깊은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입니다. 개인이 스스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지 못하거나 과도한 요구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탈진 상태에 이르기 쉽다는 해석입니다. 이 관점은 자기계발 서적, 상담 및 정신건강 접근법에서도 흔히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의 노력과 책임 강조가 주된 메시지입니다. 따라서, 개인이 스트레스 해소법을 배우고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것이 번아웃 예방의 실질적 해법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강조하듯, 번아웃을 개인 문제로만 국한하는 것은 매우 협소한 시각입니다. 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들이 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예를 들어, 장시간 노동, 과도한 업무 요구, 끊임없는 경쟁과 직장 내 권력 불균형 등은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압박입니다. 조직 문화 자체가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직·사회적 영향은 개인의 심리적 고통을 조장하고 심화시켜 결국 집단적 번아웃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번아웃 문제의 근본 해결은 이러한 구조적 요인을 개선하는 데에 있습니다.


일반 회사원의 입장에서 보면, 두 시각 모두 일정 부분 타당성을 지닙니다. 누구나 개인적 대처 역량의 중요성을 경험하지만, 동시에 #조직 환경에서 받는 압박이 과중할 경우 개인 노력만으로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더구나, 번아웃이 만연한 현실은 개인 책임론을 넘어 조직 문화와 정책 전반에 재검토가 필요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실제로 변화된 노동 환경과 근무 형태가 도입되지 않으면 개인들의 정신적 고통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번아웃을 단지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는 것은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 가능성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반면, 구조적 문제로만 보면 개인의 자기관리와 역량 강화를 간과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회사원의 현실적 입장에서 볼 때, 개인과 조직의 상호 작용적 문제로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심리적 회복과 자기관리 능력 지원은 물론, 조직 문화 혁신, 업무 환경 개선, 정책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번아웃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


페퍼의 《월급 받으려다 죽다》는 우리에게 번아웃의 복합적 실체와 해결의 전선을 명확히 인식하도록 촉구합니다. 오늘날 직장인들의 삶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은 번아웃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불완전함으로 귀결할 사안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돌파해야 할 구조적 과제임을 절실히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 더 넓고 깊이 있는 이해를 확장하며, 개인과 조직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임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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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R 현장에서 답을 찾다 - 미국기업 HR 실무 사례와 Q&A
심홍섭 지음 / 한국인사관리협회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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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HR 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미국에서 기업 #HR전반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 경험을 가진 저자가 집필한 #인사관리 분야의 실무 중심 도서로, 미국의 #현장 사례를 통해 인적자원관리(HR)의 핵심 원칙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한국과는 다른 그러나, 확실하게 인재를 어떻게 하면 잘 채용하고, 자기 기업의 문화에 적응하며 성과를 내게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잘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HR 담당자 입장에서 이 책은 매우 #실무적인 #지침서로서 가치가 큽니다. 미국 HR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채용절타와 인재 활용 전략 수립, 성과 관리, 리더십 개발, 그리고 미국에서의 법적·윤리적 고려 사항들이 상세히 다뤄져 있어, 점차 글로벌화되어 가는 국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을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재 유출 방지와 포용적 조직 문화 구축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들은 많은 조직에서 현실적으로 고민하는 과제에 대해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HR 정책 및 절차 수립에 참고할 수 있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 미국 노동환경을 설명하는 방식이 추상적 이론보다 “생존”과 “현장”의 감각에 기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글로벌 규제, 반이민 기조,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미국에서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현장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취업을 꿈꾸거나 해외 근무를 막연히 이상화해 온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미국 회사가 곧 자유 롭고 수평적인 낭만의 공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채용은 안권과 연계한 법적 리스크와 연결되고, 성과평가는 조직의 철학과 맞물리며, #보상과 #복리후생은 개인의 생존 전략과 직결되고, 해고와 징계는 제도와 문화가 가장 냉정하게 만나는 접점이 되어 우리 한국의 채용부터 #성과평가, #보상제도와 비교되고 있고,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미국 직장생활에 대한 환상을 부수는 동시에, 더 현실적인 존중을 가능하게 하는 책으로 읽힐 것입니다


이 책의 문체와 전달 방식 역시 일반 독자에게는 중요한 요소인데, 목차에 드러난 장 제목만 보아도 딱딱한 법규집보다는 사례 중심의 체감형 서술을 지향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은 인재 뽑으려다 소송당할 뻔했습니다” 같은 부제는 독자에게 경고와 호기심을 동시에 주고 있으며. 이는 저자가 현장 경험을 통해 문제를 설명하려 한다는 신호이며, 실제로 저자 소개에서도 채용·노무·보상·평가·조직체계 설계 등 HR 전반을 다국적 기업 현장에서 직접 설계하고 운영해 왔다고 밝혀 단순히 미국의 HR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체험을 통해 여러 사례들을 기술하여서 이 책에 대해 신뢰를 주고 있으며,. 이론가가 멀리서 바라본 미국 HR이 아니라, 실제 회사의 상황과 실수를 겪은 사람이 쓰는 책이라는 점이 독서의 긴장감을 높여 줍니다.


HR 담당자에게 이 책이 유용할 만한 이유는, 미국 HR을 단지 “선진 제도”로 찬양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 가능성과 오해의 지점을 먼저 짚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채용 챕터의 부제부터가 법적 분쟁의 위험을 드러내고 있고, 평가 챕터는 미국식 성과관리의 철학과 실무를 함께 다루며, 해고·징계·Exit를 별도 장으로 배치한 점은 미국 HR의 핵심이 결국 절차적 정당성과 문서화,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 현업의 HR 실무자는 좋은 제도를 만드는 사람인 동시에, 분쟁을 예방하고 조직의 판단이 제도적으로 설명 가능하도록 만드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이 책은 미국식 HR의 “멋있어 보이는 부분”보다 “잘못하면 크게 다치는 부분”을 언급하는 등의 내용이 이 책이 실무서로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책이 단지 기능별 HR 업무만 다루지 않고 조직문화와 리더십 개발, 커뮤니케이션 전략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이 실패하는 이유는 종종 제도를 몰라서가 아니라, 제도를 운영하는 언어와 태도를 현지화하지 못해서라고 보고 목차에 “미국 HR 실무자의 커뮤니케이션 생존 전략”, “HR이 조직의 미래를 만드는 방식”, “미국식 인재육성과 리더십 개발 전략”이 들어가 있다는 것은 저자가 HR을 행정이 아니라 조직 설계와 문화 번역의 기능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는 HR직무 독자에게는 이 책은 그래서 체크리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단순히 미국 노동법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직원의 채용부터 퇴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설득하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내용은 미국의 법률과 제도에 바탕을 두고 있어 국내 환경에 완벽하게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현지 사정을 고려한 현명한 조율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제도 및 문화를 반영한 구체적인 보완 사례가 추가되면 더욱 효과적인 실무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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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
곤도 마코토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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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죽음’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연역한 존재다. 그 최종목적지는 멀리 있지 않다. 어느 날 갑자기 바로 눈앞에 다가올지도 모른다. 누가 먼저 갈지도 알 수 없다.

그래서 숨쉬고 있는 지금이 아름답다.

오늘하루를 소중히 살자. 그리고 자신에게 가족에게 인생의 마지막이 어떤 모습일 때 행복할지 건강할 때부터 미리 생각해 두자.”(168페이지)


50대 들어서 2년에 한 번씩 받는 건강검진에 대한 통지서는 숙제 검사를 기다리는 아이처럼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혈당과 혈압 수치 하나에 가슴이 철렁하고, 혹시나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한 중병이나 암이라도 발견되면 내 인생이 여기서 멈추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공포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닙니다.‘오래 사는 것’보다 ‘아프지 않는 것’이 지상 과제가 된 나이, 곤도 마코토의 책은 그런 저에게 “그만하면 충분히 잘 살고 있으니, 너무 겁먹지 말라”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듯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것입니다. 저자는 암을 ‘진짜 암’과 ‘유사 암’으로 구분합니다. 전이가 되지 않는 유사 암을 발견해 수술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며 몸을 망가뜨리는 것이야말로 비극의 시작이라는 그의 주장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병원이 시키는 대로,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묻습니다. “그 치료가 당신의 오늘을 행복하게 만드는가?”라고 말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실은, 내 몸의 주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통계와 수치에 내 삶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느끼는 편안함과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리스크 관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이 가르쳐준 삶의 태도는 명확합니다.

첫째, 공포 마케팅에 속지 않는 것입니다. 병원과 미디어가 쏟아내는 정보들에 휘둘리지 않고, 내 몸의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둘째, ‘현재’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10년을 더 살기 위해 고통스러운 치료에 매달리기보다, 단 1년을 살더라도 내 발로 걷고 내 입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랑하는 이들과 웃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죽음은 피해야 할 재앙이 아니라, 삶의 자연스러운 마침표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암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30가지 습관은 거창한 비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평범해서 놓치고 살았던 것들입니다. 병원이 아닌 내 몸과 대화하기, 즐거운 몰입의 순간 만들기. 먹고 싶은 것을 기쁘게 먹기. 매일의 산책과 웃음을 시간을 내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제 자신을 믿고 행동하고자 합니다.


인생의 후반전에서 가장 중요한 경영은 '마음의 경영'입니다. 곤도 마코토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병과 싸워 이기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병과 화해하고, 남은 시간을 오롯이 나의 것으로 채우라고 조언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해야 할 것은 내 몸의 주인으로서, 가장 나다운 선택을 할 준비를 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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