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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하트 아트 - 사람을 남기고 성과를 만드는 현장형 리더십의 모든 것
하상미 지음 / 비버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이 책은 단순히 #마트 판촉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고 단순한 업무 매뉴얼이나 성공담이 아닌, '일은 곧 삶이고, 삶은 곧 #예술이다'라는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에세이다. 일터에서 마주하는 성과와 인간적인 가치, 그리고 차가운 숫자와 따뜻한 마음이라는 대립되는 요소들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아왔는지에 대한 저자 개인의 진솔한 기록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 속에서 '판촉'이라는 구체적인 업무를 통해 겪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통해, 직업인으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따뜻한 시선을 선사하며, 독자들에게 긴 여운과 위로, 그리고 잔잔한 미소를 전달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은 30년간 현장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매출 성과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동료의 무게를 함께 짊어지며, 신뢰와 공감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사람을 남기고 성과를 만드는 리더십'이다. 책에는 실제 현장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모기약이 가르쳐준 판촉의 힘", "수박주스 한 잔에 담긴 마음" 같은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 어린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마트 하트 아트』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고 생각한다.
첫째, 모든 일에는 존엄과 가치가 있다. 사회적으로 저평가되기 쉬운 판촉이라는 일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저자의 태도는, 어떤 일이든 그것을 대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진정한 #리더십은 숫자가 아닌 사람에서 시작된다. 단기적 성과에 급급한 현대 #조직 #문화 속에서, 저자가 보여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은 지속 가능한 성과의 진정한 원천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셋째, #공감과 #소통의 힘을 재발견하게 한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는 점점 더 인간적 교류에서 멀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대면 관계에서 오가는 진심과 공감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일깨워준다.
넷째, 반복되는 일상에서 의미를 찾는 법을 가르쳐준다. 많은 사람들이 단조로운 일상에 지쳐가고 있지만, 저자는 그 반복 속에서도 새로운 의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트 하트 아트』는 판촉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일상에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든 직장인, 리더로서 고민하는 관리자, 그리고 자신의 일에서 의미를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으로 우리에게 "당신이 하는 일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답다. 그것을 예술로 만드는 것은 바로 당신의 마음가짐이다."라고 이야기한다.그럼으로써 성과와 효율만을 강조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은 사람의 온기와 진심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작은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기 자신의 마음을 정화하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팔고, 설득하고, 증명하며 살아간다.
자신의 가치, 자신의 경험, 자신의 시간을 건네며 누군가와 연결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보람이야말로,
다시 그 길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102페이지)
”숨, 그 단순한 행위가
삶과 죽음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며,
숨을 멈춘다는 건 존재의 끝이다.”(137페이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