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팡세 - 지성을 찾아 떠나는 유럽 인문 오디세이
강재승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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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유럽 11개국을 다니면서 저자가 이 세계와 #문명과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해석하며, 어떻게 전망하는지  역사,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삶의 의미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작가는 #파스칼의 "#팡세"를 길 위에서 재해석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여행을 다니면서 존재의 의미와 삶의 의미를 찾으려고 했고,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과거의 흔적을 따라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저자가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다양한 철학자, 문학가들의 사상을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생각하는 사고의 즐거움과 여행을 통해 낯섬을 마주함으로써 내면의 #성장과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경험으로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여행 중에 만난 여러 사람과의 이야기와 공감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고 만약 독자가 저자와 똑같은 지역을 여행했을 때 느끼는 감정을 먼저 글로써 풀어내어 아울러 저자는 이번 유럽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깊이와 문학적 감수성을 터해 철학적 개념들을 해석하며 인간이 지성을 갖출 때만이 이 세상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독자에게 삶에 대한 위로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저자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역사적인 장소와 유적지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삶의 의미와 인간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각 나라와 연관된 철학자, 문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소개하며 자신이 느끼는 생각을 팡세의 재해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여행 중에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 때로는 오해가 있긴 하지만 결국 타인을 이해하려 함으로써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글로써 잘 풀어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깊은 공의 바다를 건너게 하는 힘은 #지성에서 나온다. 지성이 작동하지 않는 역사와 삶은 공과 공허에서 끝나버리지만 지성이 작동하는 역사와 개인은 공 너머를 향해 한 발 앞으로 나아간다.

이 번 기행은 공에서 머무르는 것과 공을 넘어서는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선명히 보여주었고, 그 발견은 이제 나의 다음 항해를 예고한다."(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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