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리더가 온다 -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품격 있는 리더의 길
김태윤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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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중 리더의 정의를 착한 리더가 아니라 좋은 리더로 바꾸었으면 더 좋았을 것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 사람이 최고의 리더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최우선시함으로써 맨 앞에 설 자격을 얻는다.

다른 사람을 자극하는 것이 리더의 주된 임무이다.

다른 사람들이 최고가 되지 않고서는 리더 역시 최고가 될 수 없다.

- 켄 제닝스 & 존 슈탈베르트 -

(198페이지)

 

이 책은 소위 X세대인 조직에서의 리더가 지금의 20 ~30대인 MZ세대와 같이 조직생활을 하면서 리더로서 어떻게 그들을 리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중국의 "대학"에서 나온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는 문장으로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위의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다음과 같이 나누며, 리더로서의 자세와 경청, 공감, 책임, 티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는 대학에 나오는 말로 자신을 수양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것도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없을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에 대해 이야기하면,

 

“〈수신修身〉 : 몸과 마음을 가지런하게 하다.”

“〈제가齊家〉 : 직원을 내 가족처럼 섬기다.”

“〈치국治國〉 : 조직을 현명하게 이끌다.”

“〈평천하平天下〉 :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다.”

“〈수신修身〉 : 배움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시 닦다”

 

자기자신으로부터 시작해 주위 사람,조직,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나아가 요즘 강조하는 평생배움을 실천하고 그럼으로써 자신을 끝까지 지키는 해법으로서 자신이 어제의 자신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더 성장하고 좋아지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 이전 세대가 아닌 자신의 이후세대와 어떻게 성과를 창출하고 조직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지 그들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소위 말하는 속칭 "꼰대"가 되지 말라고,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진정한 리더로서의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소개하고 있어 실생활에서 조직을 이끄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고민하게 한다.

 

이 책은 저자가 공부하고 경험하고 실천하는 실전사례로 조직 내에서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읽어서 실천하고 계속 정반합의 정신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조직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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