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리아 전쟁기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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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4,5권 율리우스 카이사르에서 읽었던 내용일 것이고 시오노 나나미 여사의 글솜씨를 좋아해서 그에 못미칠것이라눈 생각이 들었지만 문사로서의 재능도 있었던 카이사르가 직접 썼다하니 읽어보기로 한 책이다.결론은 로마인이야기만 못하다.영화처럼 생생하게 그려내던 여사의 글솜씨만은 못하다.
8년에 걸쳐 갈라아전체를 평정하고,강건너 게르만땅까지 쳐들어가보고,바다건너 브리타니아도 쳐들어가본 미지의 땅 개척자였다.8년동안 정복과 봉기가 반복된후 평정되었지만 그후 이어진 내전동안에도 이지역이 평온을 유지했다는것은 카이사르의 점령정책이 옳았다는 증거일 것이다.
결국,카이사르는 이 갈리아정복전쟁을 성공리에 치르면서 전우애로 뭉쳐진 실전이 풍부한 군대를 얻게 되었고 그후 벌어진 내전을 승리로 이끌고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어느 영국사가는 이때 카이사르가 브리타니아를 정벌하기 위해 이 섬에 들름으로 해서 영국이 야만을 벗어나 문명을 경험하게 된 계기가 되어 큰 의미부여 했다는 말이 생각난다.
책을 읽다보면 갈리아지역에 살던 수많은 부족들이 나오는데 원시시대를 막 벗어난 부족국가들의 모습이다.지금은 이 지역이 유럽의 중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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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3 - 하 - 바람치는 궁전의 여왕, 완결 밀레니엄 (아르테) 3
스티그 라르손 지음, 박현용 옮김 / 아르테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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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3부작을 다 읽었다.재미있었다.천재해커소녀,신념에 찬 기자,그의 연인들(만나는 여자마다 연인이 되니 부럽),러시아 첩보요원,스웨덴 비밀경찰 사포등,여러 재미 있는 요소들이 잘 버무려저 있다.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스웨덴비밀경찰 사포,그중에서도 내부조직인 '섹션"에서 벌어진 살라첸코와 리스베트의 문제들을 파헤치는데 사포 내부의 감찰기관격인 "헌법수호대",법무장관,총리등이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는데 있다.왜냐하면 우리의 국정원이 떠오르기 때문이다,책에서 나온 사포의 "섹션"이 저지른 불법적인 행위는 내가 보기엔 새발의 피다.,우린 남북대치라는 교묘한 상황을 이용하여 국가정보기관이 무제한적 힘을 발휘한다,중앙정보부 시절,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빨갱이로 몰아 고문,납치,인권유린등이 난무했고 지금도 국내정치 곳곳에 개입하여 정권연장의 꿈을 실현하며,그 죄가 발각되어도 처벌받지도 않는다.심지어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도 개입했다.하지만 처벌받지 않는다.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다.목줄풀린 미친개다.

이런것들이 스웨덴은 선진국이고 ,우리는 여전히 "정치후진국"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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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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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는 좀 지루한듯 했으나 후반부는 긴박감의 연속이었다.리스베트의 정체가 드러나고 살인범으로 몰려 쫓겨다니고 살라의 정체가 드러나고 왜 리스베트가 이러한 삶을 살아야 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린다.천재해커이며 복싱으로 단련된 하지만,외모는 볼품없는 소녀같은 리스베트.2편은 그녀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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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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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이다,이책을 일요일날 잠자기전에 잡지 말라던 글이 떠오른다,밤새워 읽어 월요일 출근에 지장이 있으므로,..,

 

이 더운 여름날 북유럽 스웨덴의 시원한 배경도 도움이 된다,그동안 일본 추리소설은 많이 보았지만 유럽소설은 처음이다.이전에 사무실 여직원들이 이책에 대해 얘기하는것을 들은적이 있다,재미있다고,,,그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무슨 삼류 소설쯤으로 여겨서,제목도 좀 그렇고 해서..,

 

이책에 관심을 갖게된건 작가의 이력에서다.어렸을적 어떤 이유로 부모님이 아닌 할아버지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이 할아버지는 젊은시절에 공산당활동을 하게되어 블랙리스트에 올라 뚜렷한 직업을 구할수 없어 시골에서 생활하며 어린소년에게 사냥과 낚시,자연과 더불어 지내는 생활,그리고 사고체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그후 언론인으로의 길을 걷게 되었고,좌파잡지의 편집인으로 부정을 파헤치고,불의에 저항하는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수많은 암살위협에 시달려서 동거하는 여인과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이소설은 노후에 보험용이라며 썼다는데,안타깝게 10부를 예정하고 시작한게 3부까지만 완성하고 심장마비로 일찍 죽었다.

 

이책을 보면 주인공 미카엘의 모습에 작가 본인의 모습이 많이 나타난다.

스웨덴하면 복지국가의 모델로 떠오르는 나라다.우리나라의 사회복지구가모델로 많이 언급되는 북유럽 대표 국가다,이책은 추리소설이지만 단순하지 않다,천재해커소녀 이자 유능한 조사원인 리스베트를 통해 "후견인 제도"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베네스트뢰헴이라는 부패재벌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의 모순과 문제점을 까발린다.또한 언론인들의 정경유착문제라든가,언론인의 진정한 사명등을 이야기 한다.연쇄살인범이 누구일까?하고 끊임없는 의문을 갖게하고,그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도 재미있고,나치 인종주의에 기반에 끔찍한 엽기 행각이 드러난다.

 

우리의 관점에서 볼때 파격적인 면도 많다.미카엘과 에리카의 삼각관계.리스베트와 후견변호사간에 벌어지는 엽기적인 행각,그리고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소녀 하리예트의 실종사건을 파혜치며 드러나는 엽기적인 이야기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하지만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도 든다.세상에 감추고 있는 비밀들이 얼마나 많으랴..,

 

어찌됐든 밀레니엄 3부작은 다 읽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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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2 : 배스커빌의 개 (양장) 시간과공간사 셜록 홈즈 전집 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정태원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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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작품중 손에 꼽는 작품이래서 보게 되었는데 기대보다 별로다.어렸을적 긴장하며 읽었던 홈즈시리즈만 못하다.그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이용하여 상속재산을 가로채려는 음모가 주요 줄거리다. 큰개를 사서 밤에 내보는데 목에 인을 발라 밤에 보면 온몸이 활활타는듯한 연출을 한 범인의 기지가 눈에 띈다.요즘 세상엔 추리소설보다 더한 일이 많아서인지 홈즈의 소설이 크게 무섭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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