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3 - 하 - 바람치는 궁전의 여왕, 완결 밀레니엄 (아르테) 3
스티그 라르손 지음, 박현용 옮김 / 아르테 / 200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밀레니엄3부작을 다 읽었다.재미있었다.천재해커소녀,신념에 찬 기자,그의 연인들(만나는 여자마다 연인이 되니 부럽),러시아 첩보요원,스웨덴 비밀경찰 사포등,여러 재미 있는 요소들이 잘 버무려저 있다.가장 인상에 남는것은 스웨덴비밀경찰 사포,그중에서도 내부조직인 '섹션"에서 벌어진 살라첸코와 리스베트의 문제들을 파헤치는데 사포 내부의 감찰기관격인 "헌법수호대",법무장관,총리등이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는데 있다.왜냐하면 우리의 국정원이 떠오르기 때문이다,책에서 나온 사포의 "섹션"이 저지른 불법적인 행위는 내가 보기엔 새발의 피다.,우린 남북대치라는 교묘한 상황을 이용하여 국가정보기관이 무제한적 힘을 발휘한다,중앙정보부 시절,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빨갱이로 몰아 고문,납치,인권유린등이 난무했고 지금도 국내정치 곳곳에 개입하여 정권연장의 꿈을 실현하며,그 죄가 발각되어도 처벌받지도 않는다.심지어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에도 개입했다.하지만 처벌받지 않는다.견제받지 않는 권력이다.목줄풀린 미친개다.

이런것들이 스웨덴은 선진국이고 ,우리는 여전히 "정치후진국"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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