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바라밤
장혜련 지음 / 곰세마리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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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통통 튀는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은 눈으로만 읽는게 아니라, 오감으로 읽고 느끼고 배우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 한권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전해주는데, 가을하면 떠오르는 '밤'의 이미지를

이렇게 색다르고 다채롭게 표현해 낸 점이 정말 신선했고 임팩트가 강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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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어떤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을지, 고민도 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매력이 담긴 책인만큼 여러 갈래로 확장해볼 수 있을 듯 하다.


'밤'의 사계절을 그려냈는데 이 과정이 정말 재미있다. 문장의 표현, 배치도 새롭지만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다양한 의성어 표현도 좋고, 보고만 있어도 왠지 따갑게 느껴지는

밤의 그림 표현도 정말 좋다. 글자 자체도 글자가 아닌 그림이 움직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림 배치에 맞게 글자도 표현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포인트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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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내린 쏴아아아아아~~비에 마침내

톡 하고 떨어진 '밤'! 가을을 마주한 '밤'은 어떤 변신을 하게 될까?



톡 톡 톡 떨어져 "밤바라밤바라~밤바라 밤바라" 마치 노래를 하면서 떨어지는 모습처럼

표현된 가을의 '밤' 이 밤이 "빠아아아아아암" 하고 자신을 화려하게 뽐내는 그림 표현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을 때 정말 집중을 하고 읽을 수 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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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은 많이 없지만, 곳곳에 역동적으로 표현된 짦은 문장표현이 그림과 조화를 이루어내서

마치 '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윽고 겨울을 마주한 '밤' . 겨울의 '밤'은 어떤 모습일까? 어떠한 풍경을 마주했을까?

사계절을 화려하면서도 담백하게 만나보는 '밤'의 이야기.

특히, 겨울의 '밤' 의 경우 '벌' 이라는 반복되는 표현을 재미있게 표현해낸 점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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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알밤들아! 바라바라~ 밤바라 밤바라~ 질서 군밤, 차례차례.."

밤에 새겨진 깨알 문장 표현도 놓칠 수 없는 이 책에서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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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밤'을 보면 이 책이 떠오를 것만 같다. 밤아 곧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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