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을 꼽자면 알파벳에만
비중을 많이 둔 책이 아니라는 점이다.
알파벳 책인데 무슨 말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알파벳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이 많이 들어가있다.
나는 그래서 이 책이 조화를 잘 이룬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아이 혼자서도 얼마든지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기에
알파벳 기초 책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

특히, 파닉스 송을 직접 들어보니 어른인 내가 들어도 재밌었다.
통통 튀는 밝은 원어민 음성이 나오는데 알파벳이나,
단어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문장까지 함께 이루어진 파닉스 송이라서 아이들이
알파벳을 익히고 친해짐에 있어서
더욱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아주 기초 단어로 이루어져있으므로
아이들이 처음 접할 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예를들면, "T,T, this is the letter T! T says, t, t, tiger, t, t, tower!"
이렇게 모든 알파벳의 문장이 나오고 페이지 상단에
qr 코드도 나와 있으니
핸드폰으로 바로 학습도 가능하다.

그리고 또 하나 인상깊은 점을 꼽자면 알파벳에 따른 한글 설명이다.
이를테면, B " 비라고 읽고 [브] 소리가 납니다." 라고 모든 알파벳에 설명이
함께 나오는데 이 짧은 설명 한 줄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역시 재미있는 활동도 나오는데, 숨은 알파벳 찾기가 함께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끈기있게 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알파벳 기초 학습을 마친 후에는 단어 학습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간단한 테스트도 준비되어 있다.
알파벳의 형태, 소릿값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는 물론 QR 코드르 활용을 통한
발음 학습까지 가능한 책,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