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무한대로 키워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름에 읽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도 들고,
바다 여행을 갈 때 이 책과 함께라면 더 좋지 않을까?
유쾌한 재미와, 예상치 못한 전개의 재미까지 안겨주는 책!
바다가 사라졌다!
어디로 사라진걸까?
정말 사라진걸까?
호기심 많은 주인공인 모험가 두두는
집게 바위에 가보기로 마음을 먹는데,
가는 길에 모모를 만나 함께 모험을 떠난다.
집게 바위에 떠나기 전에는 그렇게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겠지~~
집게 바위에 도착해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어라? 모모가 "바다가 사라졌어!!" 라고 외치면서
이 책이 시작된다.

나도 처음 읽었을 때는 이후로의 내용이
예상하지 못한 전개여서 너무 재밌었고
아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에
나 역시도 너무 뜻깊에 읽은 책이다.
바다가 사라졌다며 울상인 친구들은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는데~
이 내용을 읽기 전에는 아이에게 먼저 물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상어 목욕탕 마개가 빠졌나보다! 라는 재밌는 상상,
더 나아가 갈매기들이 목말라서 다 마셔버린건 아닌지,
별 외계인들이 물을 매우 좋아해서 훔쳐간건 아닌지,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목욕탕 물이 더 이상 빠지지 않도록 마개를 찾아 채우고
마개가 다시는 안 빠지게 가득 채워놓고,
갈매기들에게는 물을 가져오라고 해서 가득 채우고 채우고,
이런 과정에서의 그림 또한 표정의 디테일함과 여러 모습들이
정말 재밌게 잘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움을 더했다.

이러한 친구들의 노력 덕분에 물은 다시 채워졌을까?
다행히도 "바다가 돌아왔어!" 라고 외치는 친구들의 모습에
철썩이는 파도마저 반짝이는 기분이 더해지는 책,
바다 속 여러 풍경부터, 바다 밖 이야기 까지 다양한 재미와
상상력이 피어나는 책~ 바다가 사라졌다!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