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너무 재밌고, 너무 사랑스럽다.
책 제목만큼 내용도 달콤달콤 바삭바삭!!!!
나 역시도 재밌었지만 아이도 몇번이고 반복해서 참 재밌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과 재미를 꼽자면 아이가 능동적으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아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능동의 재미가 나온다.
여러 다양한 선택지에서 직접 아이의 취향대로 선택해보는 그 재미!
바로 그 재미가 아이가 여러번 반복해서 읽었던 포인트가 아니었을까?
다른 아이들 또한 아마 그랬을 것 같다.
어떤 과자를 좋아하는지,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
좋아하는 집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마당에 무엇을 두고 싶은지까지!
이런 주제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가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있어서
더 재밌게 다가왔다.

그리고 여러 직원들이 함께 힘을 합쳐
과자집을 완성해나가는 모습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나는 '쿠기 벽돌 제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미는 물론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키워주는 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다 좋아하는 달콤하고 바삭한 과자를 소재로
집을 지어나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 또한 함께 달콤하게
이루어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하는 지붕만 봐도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다.

오도독 비스킷, 크림 듬뿍 과일샌드 등 단순한 표현이지만
최대한 다양한 표현으로 건조하게 다루지 않은 점 또한 참 좋았다.
그리고 창문, 문, 가구를 놓을 방까지 아이들의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책을 읽는 내내 달콤하고 바삭한 과자들이 코를 찌르는 듯한 기분이 들만큼
그림 또한 생동감이 넘친다.
마침내 마지막 단계인 침대~

이 침대를 표현한 문장도 참 재미있는데
"마시멜로 베개를 베고 크레이프 이불을 덮으면
매일 밤 과자 꿈을 꿀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매일 이렇게 달콤한 꿈을 꾸며
하루 하루 건강하고 멋지게 성장해나가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