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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수탉과 대단한 지렁이 ㅣ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제목부터 내용이 사뭇 궁금했는데
책의 표지마저 상당히 강렬한 이 책!!
어떤 내용일지 예측이 안되는데..
책을 펼쳐서 읽어보니!
강렬한 표지만큼이나 내용이 참 인상깊은 책이다.
특히, 문장의 활용이 돋보였는데
아이가 읽을때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표현이 나온점이 참 좋았다.

어슬렁어슬렁, 냅다, 푸드덕, 대롱대롱, 주렁주렁 등등
어느 문장 하나 단순한 표현 없이
다채롭게 표현을 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 이 책의 가장 큰 포인트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 세기는 물론,
단위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농부 세 명, 창고 네 채,
돼지 여섯 마리, 사과 일곱 알, 등등..

이런 수, 단위 세기가 하나의 큰 줄거리 흐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 책의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 책의 숨은 매력 포인트라고 한다면
수탉이 혼잣말로 중얼 거리는 내용은
글자 포인트가 작게 나오는데 이 점도 재밌는 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또 하나, 각각의 페이지마다
숫자를 셀 때 아주 작게 글자로 표시가 되어있다.
이를테면, 소 다섯 마리 페이지에는
각각의 소 마다 아래에
소가 하나, 둘, 셋, 넷, 다섯 이렇게
표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 읽을때도 어려움 없이
잘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보통의 아이들 책에서 볼 수 있는
그림과는 전혀 다른 그림인데,
이 기법이 무슨 기법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림이 역동적으로 느껴진다.
이 책의 줄거리와 아주 잘 맞는
그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 그림 어느 하나 놓치는 것 없는 가운데
흥미진진한 줄거리 흐름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수, 단위를
배울 수 있는 아주 즐거운 책!
수와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에는
컬러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 역시 그림과 같은 컬러로 표시가 되어서
포인트가 눈에 띄는 점도 참 좋았다.

아이가 이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 세기는 물론,
단위까지 익힐 수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책!
적극 추천한다!